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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종이가방, 이상민 “민망해하더니 다음엔 아들 가방 들고와”



김구라가 종이가방을 들고 온 모습을 목격한 이상민이 가방을 선물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남자의 그 물건’ 녹화에서 김구라, 이훈, 이상민, 장성규 등 네 명의 MC들은 여행 필수품인 캐리어를 비교분석했다.


이날 캐리어를 직접 사용해보며 특징을 비교하던 이상민은 “어느 날 촬영을 갔는데 김구라가 종이가방에 짐을 넣어왔다”며 “자신도 민망했는지 다음에는 아들 가방이라도 가져와야겠다고 하더니 정말 들고 왔다”고 밝혔다.

이후 이상민은 김구라에게 가방을 선물했다고. 이에 김구라가 민망해하자 이훈은 “그래서 가방을 사준 거냐?”고 쐐기를 박아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구라 종이가방 사건은 전말은 2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남자의 그 물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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