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찬, ‘Twelve Hits’ 발매 ‘대중가요최초 빅밴드재즈’



가수 이기찬이 ‘Twelve Hits’를 발매한다.

24일 이기찬이 열한 번째 정규앨범이자 대중 가요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빅밴드 재즈 앨범 ‘Twelve Hits’를 발매한다.

‘빅밴드 재즈’는 1930년대에 생겨나 크게 유행한 스윙재즈나 댄스음악을 10명 이상의 대규모 오케스트라 악단이 연주하는 재즈스타일이다.

이기찬의 새 앨범에는 ‘그댄 행복에 살텐데(원곡 리즈)’, ‘그때 그 사람(원곡 심수봉)’, ‘첫인상(원곡 김건모)’,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원곡 김완선)’ 등 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간과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 받고 있는 가요넘버 10트랙과 POP 2트랙 등 총 12곡이 빅밴드 스타일의 보컬재즈로 구성되어 실려 있다.


또한 이기찬은 드라마 ‘몬스타’, ‘마의’, ‘성균관 스캔들’ 등의 OST를 작업한 작곡가 박성일과 공동 프로듀서로 1년 여 간의 기획과 준비과정을 직접 조율했다.

Holland All Star Band, Czech National Symphony Orchestra 등 유럽의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한 이기찬의 새 앨범은 네덜란드와 체코에서 녹음됐으며 Eric Clapton의 앨범을 마스터링한 Sterling Sound의 엔지니어 Seth Foster의 마스터링으로 더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귀띔.

이에 이기찬의 소속사 측은 “선곡부터 편곡 레코딩까지 공연을 염두해 두고 만든 넘버들이다”며 “가수 이기찬의 장점들이 더 극대화된 완성도 높은 앨범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이기찬은 오는 7월5일, 6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 7월1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The 기찬 Show’를 개최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