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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미시간주립대 MOU 체결

한국 안경산업 발전 위한 기틀 마련


'전문교육을 통해 보다 높은 차원의 임상과 시력검사 서비스, 그리고 한국 안경산업 발전 및 안경사의 전문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다비치안경체인(대표이사 김인규)은 최근 미시간 주립 옵토메트리 의과대학을 방문, 본 대학 학장인 대비드 다마리 박사와 특수 프로그램 의탁교육 개발에 대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즉 비전테라피, 소아 시기능이상, 특수 굴절검사, 특수 콘택트렌즈 전문분야 교육프로그램 과정을 미시간 주립 옵토메트리 의과대학에서 제공한다. 또 일정한 교육을 마치면 미시간 주립 옵토메트리 의과대학의 교육이수 자격증을 수여하게 된다.

미시간 주립 옵토메트리 의과대학은 미국 내 전체 18개의 옵토메트리 의과대학 중 미시간주의 유일한 학교로서, 1975년 설립 후 우수한 검안의를 배출해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옵토메트리 임상과 학문에 기여하고 있다.

2012년 미국 최대 현대식 옵토메트리 임상클리닉을 증축해 안질환, 특수 콘택트렌즈, 비전테라피, 소아 시기능이상 등의 연구를 통해 미국 옵토메트리 학문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학년마다 36명의 소수 인원으로 구성돼 교수진과 강도 높은 집중 교육을 실시하는 대학으로 유명하다.


또한 양안시 분야에서 독보적인 제임스 살라딘 교수가 재직하고 있어 양안시 연구와 임상을 실시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교이기도 하다.

김인규 대표이사는 "한국 안경체인의 지속적인 전문화 일환으로 우수한 안경사 발굴 및 선진국의 옵토메트리 임상실습과 신기술 의탁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목적으로 이번 미시간 주립 옵토메트리 의과대학과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옵토메트리 석학 마이클 키팅 박사, 특수 콘택트렌즈 임상디렉터 부르스 모겐 박사, 소아 및 양안시력훈련 디렉터 마크 스완 박사 등의 교수진과 미국 옵토메트리의 새로운 임상지식과 기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bluebihong@fneyefocus.com fn아이포커스 이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