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영국 런던의 중심인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 광장에 2018년까지 옥외광고를 운영한다.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에 설치된 현대차 대형 옥외광고판의 모습.
현대자동차는 영국 런던의 중심인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 광장에 2018년까지 옥외광고를 지속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뉴욕 타임스 스퀘어와 함께 세계 2대 옥외광고 명소로 꼽히는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에 현대차는 지난 2011년부터 옥외광고를 시작했으며, 이번 5년 연장 계약을 통해 2018년 10월까지 옥외광고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차는 브랜드 광고와 함께 i30, i40, 싼타페 등 현대차의 대표적인 플래그십 모델 광고를 진행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현대차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영국판매법인 최고경영자 토니 화이트혼은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 옥외광고는 향후 5년 동안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에게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인식을 제고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차는 런던(피카딜리 광장) 외에도 뉴욕(타임스 스퀘어), 홍콩(홍콩섬), 중국(창안졔)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 광고를 실시해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함은 물론 국가 브랜드로써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