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된 비앙카의 출국 전 카카오톡 메시지가 공개됐다.
10일 한 매체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24)가 출국 전 지인과 주고 받았다는 스마트폰 채팅어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메시지를 단독 입수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앙카의 지인이라고 밝힌 제보자는 "비앙카의 억울한 마음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
비앙카가 미국으로 가기 전 카카오톡을 주고받았는데 도피는 아니었다"며 "한국을 떠난 이유는 도피가 아닌 믿음에 대한 배신과 상처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비앙카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1, 2, 3차 공판 때 연달아 출석하지 않았고 이미 지난 4월8일 미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바 있다.
한편 비앙카는 아이돌 그룹 DMTN의 멤버 최다니엘로부터 대마를 공급받아 4회에 걸쳐 흡연한 혐의로 지난 3월28일 불구속 기소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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