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13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大賞] 베스트 분양단지/SK건설 ‘신동탄 SK 뷰파크’

[13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大賞] 베스트 분양단지/SK건설 ‘신동탄 SK 뷰파크’
'신동탄 SK뷰파크' 조감도. 이 아파트는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더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13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大賞] 베스트 분양단지/SK건설 ‘신동탄 SK 뷰파크’

경기 화성시 반월동에 저렴한 분양가와 넓은 서비스면적을 자랑하는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SK건설이 짓는 '신동탄 SK뷰파크'가 그 주인공으로, 인근 삼성전자 직원 및 동탄1신도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25층의 2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별로 59㎡ 349가구, 84㎡ 1214가구, 101㎡ 306가구, 115㎡ 98가구 등 전체 1967가구로 구성됐다. 전체 물량의 80%에 달하는 1563가구가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5㎡ 미만의 중소형 주택형이다.

■차별화된 신평면 적용

이 단지에서는 SK건설의 더욱 진화된 평면을 볼 수 있다. 전용 84㎡는 평면을 7개로 세분화했고 주택형에 따라 최대 49㎡의 서비스면적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 공간은 공부방.가족실.드레스룸과 주부들이 활용할 수 있는 맘스데스크 등 고객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장 작은 주택형인 전용 59㎡ 역시 내부 서비스면적을 최대화해 욕실 옆 파우더룸과 현관 내 자전거 거치공간을 제공한다.

SK건설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조경공간을 전체 면적의 43%까지 끌어올렸다. 또 단지 내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6㎞ 길이의 순환산책로와 산책로를 따라 설치되는 헬스기구,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조성한다.

단지 중앙에는 연면적 5000㎡ 규모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특히 이곳에는 화성 및 동탄 지역 최초로 자연채광 인공 해수풀을 갖췄다. 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25m 3개 레인 수영장과 유아용 풀장이 설치되며 선큰 설계로 자연채광이 유입된다. 또 야외 물놀이 시설이 조성될 예정으로 여름에는 워터파크 못지않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그 밖에 스터디룸·방음레슨실 등이 복층으로 구성된 도서관, 영어 도서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 내에는 최대 140여명의 어린이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시립어린이집이 설립된다. 앞서 SK건설은 수요조사를 통해 화성시에 시립어린이집 설립을 먼저 제안했다.

■우수한 입지에 저렴한 분양가

단지는 동탄1기 신도시와 바로 인접해 있고 수원 영통지구와도 가까워 동탄신도시의 생활인프라와 영통지구의 교육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도보로 출퇴근할 만큼 가까워 임대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 롯데빅마켓, 한림대병원, 기산초중교 등 생활편의 및 교육시설 이용 역시 편리하다.

특히 SK건설은 3.3㎡당 분양가를 평균 888만원으로 책정해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인근 동탄1기 신도시의 매매가(3.3㎡당 평균 1050만~1200만원대)와 동탄2기 신도시 분양가(3.3㎡당 평균 1040만~1100만원대)보다 3.3㎡당 평균 150만원 이상 낮은 금액이다.

SK건설은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특화된 보안 설계도 선보인다. 지하주차장.놀이터.엘리베이터 등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피사체가 특이행동을 보일 경우 화면과 경보음으로 즉각 경비실에 통보하는 최첨단 CCTV 분석시스템이 구축되는 것. 단지는 범죄예방 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인증도 받았다. 한국셉테드학회에서 주관하는 셉테드는 아파트 단지 내 범죄 위험요인과 환경을 종합 심사해 부여하는 범죄 안전인증이다. SK건설 관계자는 "범죄예방 환경설계 가이드라인에 따라 계획돼 단지 입구부터 가구 내 현관까지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특화된 보안 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899-1967

이정은 기자

[13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大賞] 베스트 분양단지/SK건설 ‘신동탄 SK 뷰파크’
조기행 SK건설 사장

■라이프스타일 따라 맞춤형 공간 설계

지난 1990년 건설업계 최초로 'HOMEX'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도입한 SK건설은 2000년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인 'SK뷰(SK VIEW)'를 론칭하며 조형미학과 공간미학 개념을 도입한 고객지향적인 설계를 통해 입주민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SK건설은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SK뷰만의 진보적이고 능동적인 철학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신동탄SK뷰파크'에 구현된 평면인 '플러스알파존'과 같은 사례들은 SK뷰의 브랜드 철학을 더욱 구체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플러스알파존은 기존의 평면들과는 획기적으로 다르다. 그동안 가변벽체를 이용해 공간을 나누는 방식으로 고객이 활용할 수 있었고 서비스 면적도 주로 외부 발코니 부분에만 위치하고 있어 활용이 제한적이었다"며 "그러나 SK건설의 신평면은 아파트 내부의 서비스 면적을 활용,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맞춤 공간 설계가 가능하게 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시켰다"고 설명했다.

SK건설은 지난해에도 총 22건의 독창적인 아파트 신평면을 개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들 신평면은 다락방과 공동테라스 등 서비스면적을 제공하는 최고급 복층형구조로 설계됐다. 'ㄱ'자형 3층 윗집과 'ㄴ'자형 1층 아랫집이 2층 테라스를 공유해 '마당'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은퇴 이후에도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벌이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세대나 부모를 모시고 살고 싶은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3개층 패키지' 주택구조라는 게 SK건설 설명이다.

이 밖에 SK건설은 펜트하우스급 거실, 대형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이 딸린 욕실 등 기존의 중대형 평형에서도 보기 어려웠던 고급 주거공간을 선보였다.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의 주거를 선호하는 실속파 고객을 겨냥한 신평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