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18일 법인세를 추징당했다는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과세 관청이 자회사 디씨알이에 대해 법인세를 추징할 가능성이 있으나 현재까지 통보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2008년 분할된 디씨알이는 법인세법상 적격 분할 요건을 충족해 당사로부터 승계 취득한 토지 및 건물 등에 대한 취·등록세 등을 감면받았으나 4년 후 우발부채가 승계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감면된 세금 10727억원이 다시 부과됐다고 설명했다.
또 디씨알이는 지방세 부과처분 취소 심판청구를 접수했지만 기각됐고 이 결과에 대한 공문은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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