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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윤, ‘스토커’ 김오언役 캐스팅 ‘파격적인 연기 변신 예고’



오승윤이 ‘스토커’에 캐스팅돼 충무로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19일 소속사 OS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예배우 오승윤이 서영희, 조한선 등이 캐스팅된 영화 ‘스토커’(제작: 모아필름 감독: 홍수현)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최근 눈에 띄는 활약을 하며 명품 아역배우 출신으로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는 오승윤이 영화 ‘스토커’를 통해 김오언으로의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영화 ‘스토커’는 인기 웹툰 ‘스토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어린 딸이 있는 평범한 주부를 스토킹하는 의문의 남자가 어느 날 그녀의 집 앞에서 딸이 유괴 당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는다.

이에 오승윤은 평범한 가정의 딸아이를 유괴해 딸의 부모에게 돈을 요구하지만, 스토커의 존재로 인해 더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김오언역 으로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오승윤은 “웹툰으로 즐겨보던 내용이 영화로 만들어지고 또 내가 출연한다는 것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이 크고 아역 이미지를 벗고 성인연기자로서의 변신을 보여드리겠다. 또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의 기대감을 연기로 보답하겠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오승윤은 오는 7월 초 방영 예정인 드라마 ‘불의여신 정이’를 통해 박건형의 아역 이육도로의 변신을 예고해 충무로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핫한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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