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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김경란, “여성 도우미 술집 가는 남자들 심리 궁금해”



김경란이 남성들의 유흥업소 출입에 대해 발언해 눈길을 모았다.

최근 진행된 MBN 인생고민 해결쇼 ‘신세계’ 녹화에서 MC인 김경란은 “여성 도우미가 있는 술집에 가는 남자들의 심리가 궁금하다”며 남성 패널들을 향해 질문을 던졌다.

앞서 송재희와 두터운 신앙심을 바탕으로 2개월째 사랑을 키우고 있는 김경란의 순진무구한 질문에 왕종근은 “남자들이 일부러 여자 있는 술집을 가는 게 아니라 술집에 가니 여자들이 있을 뿐”이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어 왕종근은 “나도 왕년에 유흥업소 좀 다녀봤다”며 의외의 과거사를 깜짝 공개하고 “여자 있는 유흥업소가 꼭 나쁜 곳은 아니다. 사업하는 남자들은 비밀스럽게 사업 얘기를 나누기 위해 유흥업소를 찾기도 한다”며 남성들이 유흥업소에 가는 이유를 대변했다.


이외에도 금보라는 “유흥업소 도우미 서비스료의 반만 줘도 내가 더 남편에게 잘 할 수 있다”고 폭탄 발언을 하기도 했다. “도우미들과 나이차가 너무 나지 않느냐”는 조혜련의 돌직구에 금보라는 “그럼 가면이라도 쓰겠다”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한편 오는 19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신세계’에서는 ‘남편의 유흥업소 출입’을 주제로 남성들의 화려한(?) 밤문화와 이에 대처하는 아내들의 현명한 자세가 공개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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