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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열, 기획전에 수묵담채화 출품 “고교시절부터 미술 관심”



추가열이 수묵화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바이올렛에서 열리는 기획전 ‘Sense & Sensitive’에 추가열은 수묵담채화 5점의 작품을 출품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고등학교 학창시절부터 미술에 관심이 높았던 추가열은 그동안 미술과 음악을 주제로 공연을 하다가 동양화가 선봉 홍형표 선생에게 그림을 사사했다.


이미 지난 3월에도 사군자 문인화를 그리는 작가들의 모임인 선봉문인화회와 수원미술전시관에 단체전을 열었던 추가열은 “어릴 적 미술에 관심이 많아 초등학교부터 고교까지 미술부에 있었다”고 전시회에 출품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추가열은 “음악을 하느라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2년 전 문인화의 대가 홍형표 작가를 만나면서 문인화에 눈뜨게 됐다”며 “평생 기타와 음표를 소재로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이 아닌 유일한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이자 대표곡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로 잘 알려진 추가열은 일본의 사와나야기 기획사와 계약,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의 일본어 개사곡을 타이틀로 한 음반을 오는 9월 일본현지에서 발표하고 소극장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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