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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무리뉴 후임으로 안첼로티 감독 선임…3년 계약



레알 마드리드가 주제 무리뉴 감독과의 결별 이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안첼로티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음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밝혀졌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무리뉴 감독을 첼시로 떠나보낸 이후부터 파리생제르맹(PSG)을 이끌고 있던 안첼로티 감독 영입에 관심을 가져왔다.


안첼로티 감독은 AC밀란에서 유렵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두 차례(2002-2003시즌, 2006-2007시즌)나 이뤄내며 명장으로 인정받았고, 첼시, PSG 등 다양한 리그의 명문 팀들을 이끈 경험이 있다. 특히 지난 시즌 PSG에서는 19년 만에 리그앙 우승을 이뤄내면서 다시 한 번 우수한 지도력을 과시했다.

한편 안첼로티 감독은 오는 26일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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