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가 클린 소변기를 발명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박성호가 소변을 서서보면 튀는 것을 방지하고 물을 아끼기 위해 소변기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박성호는 필요한 준비물들을 구입해 집으로 돌아왔고 쇼파에 앉아 스타킹과 옷걸이를 이용해 클린 소변기를 만들었다.
마치 망처럼 생긴 소변기를 다 만든 후 박성호는 모의 테스트를 하기 위해 입에 물을 머금고 소변기를 변기에 설치하고 테스트를 시행했고 소변기는 물이 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를 보이는 듯 했다.
이에 박성호는 만족스러워하며 이 클린 소변기인 '잘 좀 보소'의 사용방법을 설명하며 스타킹이 소변이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박성호는 스스로 클린 소변기의 특허를 내겠다며 "제 목숨을 걸고라도 지켜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비장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각자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버려질 뻔한 물을 모아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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