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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시 무료 수하물 등 추가 혜택

애경그룹 계열의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은 오는 15일부터 8월31일까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하면 인천국제공항 직통열차 승차권 '1+1' 혜택과 무료 수하물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는 제주항공 인천국제공항 출발 국제선 중 부정기노선을 제외한 정기노선 당일 출발 고객을 대상으로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항공기 출발 3시간 전까지 수속하면 되고 단, 법무부 심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제주항공은 국내 LCC 중 유일하게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도심공항터미널에서도 탑승수속을 진행하고 있다.


코엑스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오전 5시1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벽 출발 일부편을 제외한 인천 및 김포발 국제선 정기노선과 국내선 승객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코엑스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인천출발은 탑승 3시간 전, 김포출발은 국제선 탑승 2시간10분 전, 국내선은 탑승 2시간 전까지 수속을 마치면 된다. 국제선 출국심사는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이고 1층 제주항공 카운터에서 수하물 위탁을 비롯한 탑승수속을 마친 뒤 2층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출국심사를 받으면 된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