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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진 미스코리아 출신, ‘사랑과 전쟁’의 악독한 시어머니 역할하던 그가..

KBS '사랑과 전쟁'에서 무서운 시어머니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 홍여진(55)이 1979년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홍여진은 14일 방송된 JTBC '미스코리아-비밀의 화원'에서 짝사랑하던 오빠를 찾기 위해 한국에 오려고 지난 197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미스 남가주(Southern California State) 출신으로 출전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홍여진은 후배들이 미스코리아 대회의 이면에 대해 이야기하자 "70년대 이야기는 언제 하냐"라며 불쑥 끼어드는 등 예능감을 과시했다.

홍여진은 진행자가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 이야기에 주로 나오지 않느냐"라고 묻자 "나는 불륜을 저지르는 쪽이 아니라 주로 꾸짖는 쪽(부모 역)"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홍여진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여진 미스코리아, 과거 출전 당시 사진 보니 지금과 똑같다", "홍여진 미스코리아, 미인이라기 보다는 매력이 느껴지는 마스크", "홍여진 미스코리아, 역시 예전 미스코리아들이 얼굴에 손안대고 자연스러운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