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지오가 기면증을 깜짝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MBC뮤직의 아이돌 차트쇼 ‘올더케이팝’ 녹화에서는 여름 특집 2탄으로 최근 컴백한 그룹 엠블랙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엠블랙 파토쇼’를 마련하여 그들의 쌓여있던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엠블랙 파티 & 토크쇼’를 줄인 ‘엠블랙 파토쇼’에서는 햇수로 데뷔 5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엠블랙’의 히스토리와 친구들, 그리고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으로 멤버들의 오랜 습관을 파헤쳐보는 코너에서 지오는 팬들이 제보한 입술을 자주 만지는 버릇 외에 갑자기 잠이 드는 기면증이 있음을 밝혔다.
엠블랙 멤버들은 “지오가 평상시 노래를 틀어놓고는 채 4마디가 끝나기도 전에 갑자기 잠들어 버리는 버릇이 있다”라고 폭로했고 “노래를 듣다가 잠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음 부분을 노래하다가 잠들기도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이에 ‘지오’는 “사실 기면증이 있다”라며 “노래를 하거나 듣거나 또는 다른 상황에도 갑작스럽게 깊이 잠이 드는 경우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오의 기면증 고백을 담은 ‘올더케이팝’은 16일 오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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