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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에 친환경 운송 지원

DHL,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에 친환경 운송 지원
DHL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공식물류 파트너로서 2009년부터 콘서트 투어에 필요한 장비 및 악기 일체의 운송을 책임지고 있다

DHL이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Leipzig Gewandhaus Orchestra)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 올 하반기 유럽 7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투어 기간 동안 친환경 운송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DHL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독일 바이로이트에서부터 이탈리아 도비아코,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와 비엔나, 런던과 파리 등에 걸친 이번 유럽 7개 도시 순회 공연에 필요한 악기 및 장비 일체의 운송을 맡게 된다.

특히 DHL은 이번 콘서트 투어 기간 동안 운송과 관련해 배출이 예상되는 약 8톤의 이산화탄소를 상쇄하기 위해 친환경 운송 프로그램인 고그린 탄소 중화 서비스(DHL GoGreen Carbon Neutral service)를 이용할 계획이다.

DHL의 크리스토프 에하르트(Christof Ehrhart) 사회공헌 담당 이사는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의 오랜 파트너십에 있어서 이번 친환경 운송 프로그램으로의 전환은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물류기업으로서 DHL은 환경 및 파트너에 대한 지속가능한 기여를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DHL은 2009년부터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 활동하며,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미국에서 진행되는 모든 공연의 악기와 장비 운송 업무를 지원해왔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