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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그림-강승윤, ‘슈퍼스타K2’ 이후 3년 만에 프로무대서 맞대결



가수 김그림과 강승윤이 한날한시 신곡을 발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정오 김그림과 강승윤이 각각 신곡 ‘우리만 있어’와 ‘와일드 앤 영(WILD AND YOUNG)’을 발표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며, 지난 2010년 방송됐던 Mnet ‘슈퍼스타K2’ 이후 또 다시 대결을 벌이게 됐다.

김그림은 신곡 ‘우리만 있어’를 통해 파격 변신을 시도, 그 전의 어쿠스틱 감성 보컬리스트와는 다른 요염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그림이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 ‘우리만 있어’는 처음부터 세련된 핑거 스냅핑이 귀를 자극하며, 그녀의 섹시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어쿠스틱한 알앤비(R&B) 곡으로 어둡고 좁은 빈 방에 연인 단둘이 있는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강승윤은 선 공개곡 ‘비가 온다’를 발표해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가요계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데 이어 오늘 데뷔곡 ‘와일드 앤 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강승윤의 데뷔곡 ‘와일드 앤 영’은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만든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이는 정통 록 장르의 곡으로 YG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록 장르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한날한시 음원을 공개한 김그림과 강승윤이 ‘슈퍼스타K2’ 무대 이후 3년 만에 맞붙은 프로 무대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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