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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17일 中 상해문화원서 ‘기억의잔상’ 주제로 전시회 개최



배우 구혜선이 중국 상해문화원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작가, 화가, 감독, 작곡가, 연기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구혜선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초청전 ‘그리움을 남기는 것은 모두 아름답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많은 사랑을 받은 구혜선이 이번에는 화가로 변신, 자신의 예술적 감각을 중국인들에게도 전할 예정인 것.

이번 전시회는 ‘기억의 잔상’을 주제로 한 20여점의 서양화로 개인적이고 심리적인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은 구혜선이 보여주는 기억의 잔상을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오는 17일 4시30분에는 중국 불우 어린이와 미술 영재들이 참여하는 부대행사 ‘어린이들이 말하는 사랑과 평화’가 진행돼 구혜선과 중국 어린이들이 함께 ‘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대화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구혜선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솔직하고 진지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함으로써 대중에게 알려진 이미지 외에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전보다 훨씬 더 깊이 있고 발전된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17일부터 31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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