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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성이 ‘화투’에 캐스팅됐다.
9일 소속사 측은 “최무성이 10월말 방송예정인 MBC 월화대하사극 ‘화투’(연출 한희 극본 장영철,정경순)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극 중 최무성이 맡은 역은 박불화 역으로 고려 출신인 원나라 기황후역 (하지원 분)과 드라마 초반부터 고려에서 원나라 끌려와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인물이다.
또한 기황후에 환관이 돼 충복으로 중국 역사상 2품 대신의 반열까지 오르는 인물.
무엇보다도 최무성은 그동안 악랄한 악역으로 그려진 박불화와는 달리 인간적인 모습과 기황후와 함께 대제국 제패를 위해 충신의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이에 최무성은 “‘무정도시’ 사파리 덕배로 많은 사랑은 받은 만큼 ‘화투’에서도 시청자분들과 제작자분들에게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좋은 작품에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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