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형이 2명의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딸의 고백에 당황했다.
10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는 '딸바보 특집'으로 장광, 오나미, 여홍철, 편승엽, 윤철형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철형은 딸 유정의 남자친구 수를 맞추는 퀴즈에 단 한명도 없는 것 같다고 자신있게 말했지만 딸 유정의 표정은 미묘했다.
하지만 이휘재가 공개한 유정이 사귀었던 남자 수는 2명인 것으로 밝혀졌고 이휘재는 미국에서 1명, 중국에서 1명이라고 정확히 집었다.
이 말에 윤철형은 할 말을 잃었고 이휘재는 "집 세채를 팔아서 딸 공부하라고 뒷바라지를 열심히 했는데"라고 탄식했다.
이에 윤철형은 "딸이 유학을 다니느라고 여자친구들도 없어요. 그래서 아빠 마음에는 그게 늘 안쓰러웠는데.."라며 믿을 수 없어했고 딸이 미리 얘기해주지 않은 것에 서운해했다.
이휘재는 또 유정에게 "유정 양 아직 키스는 안해봤죠?"라고 물었지만 유정은 말이 없었고 윤철형은 또 다시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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