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2호가 남자1호의 깜짝 선물에 감동했다.
14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국가대표 체조선수인 남자 1호가 여자 2호를 위해 직접 체조 시범을 보여줬다.
남자 1호는 "지금 하려는게 철봉에서 가장 어려운 기술이에요"라고 미리 밝혔고 여자2호는 남자1호의 철봉체조를 보며 눈을 떼지 못하고 계속 감탄했다.
철봉체조를 하던 남자1호는 갑자기 스펀지 속으로 들어갔고 여자2호는 남자 1호가 실수로 들어갔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남자1호는 여자2호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하려는 계획이었다.
남자1호는 미리 준비해뒀던 날개 목걸이를 여자2호에게 걸어줬고 여자2호는 "정말 생각도 못했어요"라며 남자1호의 분신과도 같은 날개 목걸이를 선물받고 깜짝 놀랐다.
이에 남자1호는 "절대 잃어버리시면 안돼요. 잃어버리는 순간 저는 날지 못합니다"라고 당부했고 여자2호는 절대 잃어버리지 않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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