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우와 장인이 첫 통발 낚시에 실패했다.
1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조연우 장인의 처가인 함양으로 떠난 조연우와 조연우의 장인은 함께 통발 낚시를 나갔다.
조연우는 난생처음 통발 낚시를 하러 가는 것에 잔뜩 기대했고 장인은 구멍이 난 천 대신 양말 속에 된장을 놓고 물고기가 올 만한 곳에 그물을 놨다.
한시간 후 조연우와 장인은 조연우 장인의 장인까지 모시고 함께 물고기가 얼마나 모였는지 확인하러 갔고 장인과 조연우가 놓은 그물에는 열마리 정도의 물고기밖에 없었다.
이에 조연우와 장인은 미리 잔뜩 자랑을 해 놓은 것이 머쓱해졌고 조연우 장인의 장인은 다시 그물을 다른 곳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잠시 후 조연우가 그물을 확인하자 그 안에는 조연우와 장인이 잡았던 물고기의 열배로 넘는 물고기들이 잡혔고 조연우는 "시간이 아니라 포인트의 문제였군요"라고 감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함익병이 장모와 함께 장모의 고향인 봉화로 여행을 떠났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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