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다큐 미공개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나는 지금 김광석을 부른다’에서는 내레이션을 맡은 가수 존박이 故김광석의 명곡 ‘서른즈음에’를 열창했다.
이에 방송 직후 존박이 부른 ‘서른즈음에’ 풀버젼 미공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 속 존박은 생전 김광석이 1000회 공연을 했던 대학로 학전 무대에서 ‘서른즈음에’ 원곡자 강승원 감독의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있다.
특히 두 눈을 감고 애절한 목소리로 ‘서른즈음에’를 열창하는 존박의 모습에서 최근 예능에서 활약하던 그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어 눈길을 끈다.
김광석 다큐 미공개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른즈음에’는 언제 들어도 명곡이다”, “김광석 다큐 보고나니 잠이 안 온다. 노래만 반복 듣기 중”, “김광석 다큐 보다 오랜만에 울었다”, “존박 ‘서른즈음에’ 풀버젼, 미공개 영상이라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다큐스페셜 ‘나는 지금 김광석을 부른다’에서는 1995년 11월, 가수 김광석이 죽기 한 달 반 전 뉴욕 공연이 최초 공개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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