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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옥택연, 중독성 있는 깨방정 말투..‘매력 재발견’



옥택연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후아유’를 통해 본격 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는 옥택연은 극중 차건우를 매력적으로 표현하며 연기 경력 12년 차 소이현과 함께 완벽하게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고 무겁지 않은 성격이 차건우 캐릭터에 고스란히 투영돼 ‘옥택연화된 차건우’ 캐릭터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

또한 무슨 일이 생기면 단번에 달려가는 행동력과 자신의 여자를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던지는 짐승남 이미지가 ‘지켜주고 싶은’ 소이현과의 멜로라인을 더욱 극대화시키고 있고, 기운 넘치고 과장된 듯한 깨방정 말투가 묘한 중독성을 일으키면서 매력으로 표현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옥택연은 남자주인공으로서 부담감이 컸던 만큼,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커지면서 캐릭터 연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출을 맡고 있는 조현탁 감독은 “마음 속의 1순위 배우와 함께 작업을 한다는 것은 매우 드물다.
‘차건우’를 보는 순간 옥택연씨가 떠오를 만큼 캐릭터와 정말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했다. 옥택연씨 역시 자신의 가진 매력을 잘 끄집어내고, 캐릭터 연구를 잘 하고 있어 기대 이상으로 멋진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후아유’는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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