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최국, “현모양처 아내에 아들까지...행복하다” [인터뷰]



최국이 결혼을 앞둔 행복한 심경을 밝혔다.

21일 최국은 스타엔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결혼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잘 준비하고 있고, 득남까지 해 행복하다”라고 결혼소감을 밝혔다.

최국은 “아내와 7년을 연애했고, 같이 산지는 꽤 됐다”라며 “사실 결혼식이 다소 늦은 감이 없잖아 있긴 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5월에 아이를 출산해 아들이 100일이 됐다. 아무래도 아들을 낳은 것이 결혼식을 서두르는데 많이 작용했다”라며 “아이도 있고 (정식으로 결혼하는 만큼)앞으로 더 열심 하겠다”라고 가장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또한 그는 결혼식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꼭 다른 사람들처럼 결혼식을 하고 그래야 할 필요를 잘 못 느꼈다”라며 “남의 눈 의식하지 않고 헐리우드 스타일로 연애를 즐기고 천천히 결혼할 생각이었고, 사실 지금 결혼식도 최대한 빨리 앞당긴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막상 아이를 낳고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는 최국은 “또 장인어른이 몸이 좀 편찮으시다 보니 더 늦출 수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7년 간 그의 곁을 지킨 예비신부에 대해 최국은 “두 살 연상으로 평범한 스타일이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라며 “원래 개인사업을 했었는데 지금은 전업주부이다. 집안일과 육아를 굉장히 잘하고 현모양처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래 사귀고 함께 지내다보니 이미 가족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를 낳고 가족과 가정이라는 유대감이 더 깊어졌다”라고 말해 아내와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75년생인 최국은 둘째 계획에 대해서는 “아내가 적지 않은 나이라 아직 둘째에 대한 계획은 딱히 없는 상태이다”라며 “그렇다고 일부러 낳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고, (이후 출산계획은)운명에 맡기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국은 오는 10월19일 서울 목동 CBS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