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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언론, ‘폭풍 드리블’ 손흥민에 평점 2점 부여



‘손세이셔널’ 손흥민(21,레버쿠젠)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24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8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키슬링, 샘과 삼각편대를 이룬 손흥민은 경기 내내 빠른 드리블과 이타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레버쿠젠은 묀헨글라트바흐에 4-2 승리를 거두며 리그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의 활약에 현지 언론도 후한 평가를 내렸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손흥민에게 평점 2점(낮을수록 좋은 점수)을 부여했다. 이날 골을 넣은 키슬링과 샘은 나란히 1점을 받으며 팀 내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반대로 이날 어이없는 실수로 골을 헌납한 레버쿠젠 골키퍼 레노는 최하점인 5점을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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