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순환로 위치도
서울시는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관악구 시흥대로 548(조원동 1666) 일대 4만4172㎡에 대한 '남부순환로(시흥IC) 주변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지인 남부순환로(시흥IC)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은 남부순환로(40m)와 시흥대로(50m)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인근에 지하철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위치하고 신안산선 건설사업의 환승역사가 신설될 예정이다.
현재 공사 중인 신림~봉천 터널이 개통되면 규모 있는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는 여건이다.
이를 감안,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는 이 지역의 용도지역인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공개공지를 5%이상 조성할 경우, 건축물의 판매시설, 업무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의 바닥면적 제한 완화가 가능토록 계획했다. 서울시는 이번 계획결정으로 이 지역에 규모 있는 건축물이 들어서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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