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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 양반다리 굴욕 “양반다리 안돼요~” 쩔쩔



존박이 양반다리 굴욕을 당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23회에서 예체능팀은 배드민턴 마지막 대결 상대인 제주도와 일대 격전을 펼칠 예정. 이에, 기존의 5전 3선승제에서 7전 4선승제로 변경해 모든 팀원들이 경기에 나서는 총력전을 펼친다.

예체능팀은 일대 격전을 앞두고 박주봉 감독의 지도 아래 '레전드 훈련'에 돌입하기 앞서 예체능팀의 에이스 존박의 결점이 포착돼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이는, 양반다리를 한 채 식사하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어설픈 존박의 모습인 것.

뭔가 이상한 존박의 모습에 이종수는 "편히 앉아. 양반다리 하고 앉아"라며 양반다리를 청하지만 존박은 "지금도 편하다"며 이를 한사코 거부한 채 식사에 여념이 없다.
이에, "양반다리 안 돼?", "양반다리가 왜 안 되노?"라며 다소 의아해하는 이종수와 강호동에게 그는 "발목이 안 되요.."라며 사실상 양반다리 굴욕을 고백한다.

이는, 오랜 시간 외국에서의 입식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존박인지라 그에게 양쪽 다리를 교차해서 앉는 양반다리는 그림의 떡일 수 밖에 없는 것.

이에, 네티즌들은 "존박의 결점, 양반다리 그까이거 못해도 된다", "앞으로 존박 볼 때마다 이 사진이 생각날 것 같다", 어설픈데 이 모습마저 귀엽다~", "존박에게 양반다리 가르쳐 주고 싶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존박의 양반다리 굴욕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이는 '우리동네 예체능' 2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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