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원더풀마마’ 윤주희, 과거 폭로하려는 이청아에게 ‘비굴꽃뱀’변신



윤주희가 이청아에게 된통 당해 피할 수 없는 위기를 맞았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 연출 윤류해)에서는 훈남(정겨운 분)을 골탕 먹이기 위해 계획을 세웠던 난희(윤주희 분)가 과거 결혼사진을 공개하겠다는 다정(이청아 분)의 협박에 의해 패션쇼를 취소해 은옥(김청 분)의 분노를 사며 빠져나갈 구멍조차 없는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특히 쇼 시작 직전 자신을 찾아와 협박을 하는 다정에게 난희는 “시키는 대로 할 테니 영원히 입 다물어 달라”며 비굴한 모습으로 결국 패션쇼를 취소했고 이에 ‘형제 어패럴’의 패션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은옥의 분노를 사는 장면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에 지금까지는 갖은 거짓말과 장호(이민우 분)를 녹이는 달콤한 말로 수많은 위기를 모면해온 난희지만 이번 일은 결코 쉽게 피할 수 없을 것을 예감케 해 최대 위기에 놓인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러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김실장이 이제 당할 차례네요, 남의 자리 탐내더니 속이 다 시원해요”, “난희 이대로 도망가는 건가요? 빨리 벌 받았으면”, “이번엔 또 어떤 거짓말을 펼칠까요? 궁금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