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에코프로에 대해 양극활물질 주력 아이템 변경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전병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신규 고객사 물량 확대 여부가 에코프로의 내년 성장을 좌우할 것"이라며 "2차전지 재료비의 40%가량을 차지하는 양극활물질 제조업체로 기존 p-NCM재료 공급물량(LG화학) 감소로 외형은 축소되었으나 고마진의 NCA재료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2차전지 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한 신규 고객사 물량 확대로 내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며 높은 이자비용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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