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이 달콤한 손연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방영중인 SBS 수목미니시리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진혁/ 제작 본팩토리)에서 주중원 역을 분해 까칠하면서도 로맨틱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소지섭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 소지섭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캐릭터에 집중, 자신이 표현할 주중원의 감정 상태를 체크하며 거기에 맞아떨어지는 리얼한 손짓 연기에 대한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 촬영 강행군을 이어가면서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주중원 역에 몰입해있는 소지섭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것.
무엇보다 소지섭은 대사에 맞는 ‘손짓 표현’을 찾아내기 위해 다채로운 손동작을 틈틈이 연습하고 연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는 촬영장에 도착해서 촬영이 시작되는 순간까지 감독님과 의견을 교환하며 손짓 포즈를 열혈 연습하는가 하면 슬며시 미소를 지으며 양 손을 쥐고 귀 위에 붙이는 앙증스런 ‘주먹 양머리’를 연출하는 등 친근하고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다.
현장의 스태프들은 소지섭의 손짓을 지켜보며 따라해보다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 ‘급’이 다른 매력이다. 같은 손짓인데 정말 다른 느낌”이라고 연신 찬사를 보내고 있다는 귀띔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지섭 손연기, 눈빛연기 다 좋다”, “소지섭 손연기, 손도 정말 예뻐”, “소지섭 손연기도 연구하는구나”, “소지섭 손연기 계속 보고싶다”, “소지섭 손연기, 양머리 만드는거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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