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가 복귀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수로가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기동대원이 돼 한 달 만에 부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에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멤버들은 모터싸이클 기동대, 특수임무대, 수사헌병으로 나뉘어 타 부대 훈련과는 또 다른 헌병단만의 특수작전에 참여했다.
또한 수도방위사령부의 양대산맥 기동대와 특수임무대에 각각 속한 멤버들은 훈련 전부터 복장과 역할 등에 묘한 신경전을 벌였고 시작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다.
그 중 모터싸이클 기동대는 전국에 120대 뿐인 모터싸이클 중 70여대를 보유하고 있어 '육군 유일의 모터사이클 부대'라고 불리며, 수도방위사령부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다.
김수로를 비롯 기동대원이 된 류수영과 손진영은 1400~1600cc의 배기량을 자랑하며 무게만 무려 360kg에 육박하는 모터싸이클과 마주했고 27년의 모터싸이클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교관과 함께 본격적으로 모터싸이클 실습을 시작했다.
특히 김수로는 화룡대대 K9 자주포와 청룡대대 장갑전투도자를 운전하며 에이스다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어 이번 모터싸이클 운전에도 유독 자신감을 내비췄다고.
한편 김수로의 모습은 15일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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