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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TSM, 레몬독스 잡고 2승 달성 성공 ‘흥미진진’



롤드컵에서 TSM이 레몬독스를 잡고 2승을 달성했다.

18일(한국 기준) 미국 LA 컬버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챔피언쉽(이하 롤드컵) A조 조별예선 2회차 3경기에서는 TSM이 레몬독스를 잡아내며 2승을 차지했다.

이날 진행된 경기의 초반에는 TSM가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레몬독스가 ‘오드원’의 바이를 잡아내며 선취점을 차지한 데 이어 바이를 잡으며 2:0으로 킬 격차를 벌린 것.

이에 TSM은 바이가 제드를 호응해 주도권을 잡는 플레이를 선보였고 이러한 제드, 바이의 미드 압박에 레몬독스의 아리가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게 됐다.

특히 미드 라인이 풀리고 탑 라인을 완벽하게 지배한 TSM은 킬 스코어는 물론 글로벌 골드도 크게 벌렸고 결국 레몬독스를 잡아내고 2승을 찍었다.

한편 롤드컵은 온게임넷으로 전 경기 생중계되며 전세계 최강 리그오브레전드 14개 팀이 참여, 총상금 200만 달러(약 27억 원)을 놓고 벌이는 경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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