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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미드리븐’ 전략, 롤드컵 TSM에 완승 ‘쾌거’



페이커의 미드리븐 전략이 롤드컵 TSM을 무너뜨렸다.

21일(이하 한국시각) SK텔레콤 T1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컬버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2013'(이하 롤드컵) A조별 풀리그 3회차 3경기에서 TSM에 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T1은 챔피언 제드의 카운터 챔피언으로 미드 리븐을 선택, 정글러로는 리븐과 호응이 좋은 리신을 선택해 게임에 임했다.

특히 리븐을 선택한 '페이커' 이상혁은 탑 라인을 돕기 위해 쉴새없이 움직였고 상대 제드를 솔로킬 하는 쾌거를 얻어냈지만 TSM 역시 쉽사리 밀리지 않았다.


그러나 T1은 아이템을 갖춘 코르키를 앞세워 1, 2차 타워를 모두 밀어냈고 한타 싸움에서 크게 승리하며 경기를 쉽게 마무리하는데 성공했다.

경기결과 미드리븐은 3킬3데스7어시스트(CS:297) 코르키는 9킬2데스5어시스트(CS:306)를 기록하며 승리의 혁혁한 공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T1은 이날 승리로 5승째(1패)를 기록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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