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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파지티브 패러다임

[새로나온 책] 파지티브 패러다임

개인과 조직이 건강한 상태가 되기 위한 해법을 찾는 실용서. 문제를 지적하고 실수를 방지하는 것에 그치는 수많은 경영이론과 법칙들이 가지고 있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선 사고의 근원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개인과 조직의 장점을 찾아내고 활용해볼 것, 이것이 대안의 첫걸음이다.
"양질의 발전으로 승부할 때가 왔고 이를 위해선 조직원과 조직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우선돼야 한다. 개혁 방향은 조직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구성원의 자긍심과 끼, 창의성과 소통을 살리는 쪽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런 주장이 막연해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첨부한 '장점경영 워크북'도 눈길을 끈다.

최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