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자사가 운영하는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최근 경기 용인시 마북리 현대건설 체육관에서 연고지인 수원시 장안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꿈을 키우는 집' 아동 32명을 초대해 현대건설 임직원이 모은 성금을 기탁하고 다양한 종목의 체육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앞서 지난 시즌에도 수원 홈경기에 아이들을 초대해 선물을 전달하고 시설 재건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결연 활동을 벌여왔다.
이날 진행된 사랑의 가을운동회에서는 배구단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친목 레크리에이션, 배구교실, 미니올림픽 등 체육행사를 진행했다.
또 선수단 싸인을 새겨넣은 배구용품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소정의 성금도 기탁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한다는 계획아래 아동복지시설인 꿈을 키우는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고 수원 홈경기때는 아동들을 초청해 관람케 할 계획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사진설명)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경기 용인시 마북리 현대건설 체육관에서 경기 수원시 소재 '꿈을 키우는 집' 어린이들을 초대해 즐거운 게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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