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근황이 정준영을 통해 알려졌다.
'슈퍼스타k4' 경연을 통해 정준영은 로이킴과 함께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부르면서 라디오 DJ도 같이 한 절친 사이다.
정준영보다 앞서 지난 4월 가수로서 데뷔를 한 로이킴은 8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상태다. 정준영은 최근까지도 로이킴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지내고 있다.
정준영은 8일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에서 "로이킴은 잘 지내고 있다. 머리를 많이 길렀더라"라며 "로이킴과 나누는 대화는 일상적인 내용이다. 로이킴이 나에게 특별히 고민 상담을 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주로 문자로 안부를 주고 받는 가운다고 한다. 다만 한국과 미국의 시차가 있어서 문자를 한 번 보내면 6시간이 지나야 답장이 온다는 것이 정준영의 말이다.
정준영은 자신과 로이킴의 매력을 비교해 달라는 말에 "내가 로이킴보다 낫지 않나?"라고 웃으면서 "농담을 섞어 하는 이야기다. 로이킴이나 나나 항상 그렇게 얘기하고 다닌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영은 오는 10일 데뷔 앨범을 출시하고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 뒤 본격 활동에 나선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