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세하가 허풍의 대가로 ‘미래의 선택’에 합류한다.
11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제작진에 따르면 극중 안세하는 모닝 3팀의 담당 이재수 PD로 분해 깨알 웃음을 선사하며 개성 가득한 연기는 물론 특유의 코믹함으로 극의 활기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특히 안세하는 전작인 tvN ‘우와한 녀’에서 조상병 역을 맡아 다양한 애드리브로 재치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MBC ‘투윅스’에서는 이준기(장태산 역)의 룸메이트로서 그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긴장감 넘치는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했던 터.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익살스러운 5년차 PD의 모습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안세하는 “평소 팬이었던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돼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덕분에 현장에서도 더욱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이재수는 누가 봐도 밉상인 직장동료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유쾌한 매력의 이재수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주인공 ‘나미러(윤은혜 분)’가 미래의 자신이라고 주장하는 ‘나미러(최명길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14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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