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K리그 홍보대사’ 유상철, 2002 한일월드컵 8강 성지 찾는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 유상철(41)이 K리그의 홍보대사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K리그 홍보대사’인 유상철은 오는 20일 광주와 부천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3’ 29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축구팬들을 만난다.

유상철은 홍보대사로서 하프타임에 그라운드에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경기 후에는 광주가 마련한 ‘인간 태극기 기네스북’ 도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는 이날 경기를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광주학생 독도 플래시몹 경연페스티벌’과 ‘인간 태극기 기네스북’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민다. 플래시몹에는 광주 지역 초,중,고교 500여 개 팀 10,000여명이 참여를 신청하는 등 벌써부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어 유상철 홍보대사 역시 뜨거운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상철은 오는 27일에는 현역 선수 시절 K리그에서 유일하게 몸담았던 친정팀 울산(9시즌, 1995-1998, 2002-2003, 2005-2006)을 찾아 울산과 수원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3라운드 경기를 관전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