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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근 ‘콩부침’, 김병옥 ‘파채라면’ 누르고 야간매점 메뉴등극



정호근의 ‘콩부침’이 야간매점 메뉴로 등극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야간매점 코너에서는 정호근의 ‘콩부침’과 김병옥의 ‘파채라면’이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정호근은 5시간 불린 콩을 이용한 반죽을 준비, ‘콩부침’을 요리하기 시작해 출연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콩부침’은 5시간 불린 콩, 찹쌀가루 등을 섞어서 반죽한 다음 적당한 크기로 프라이팬에 부쳐내면 만들 수 있는 비교적 간단한 야식.

이를 맛본 출연진들은 “깊은 맛이 나는 것 같다”, “자극적이지 않아 밤참으로 딱 인 것 같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결국 ‘콩부침’은 야간매점 56호 메뉴 등극에 성공했고, 정호근은 “이 영광은 미국에 있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호근의 ‘콩부침’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호근 콩부침 고소할 것 같다”, “정호근 콩부침 먹어 보고 싶다”, “김병옥 파채라면도 만만치 않게 땡기던데”, “콩부침-파채라면 모두 건강 야식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sh1@starnnews.com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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