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서울 강남 전시장에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겸비한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쥬크(JUKE)'의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국내에 출시된 쥬크 1호차 주인공 김중엽씨는 닛산의 수퍼카 GT-R 오너다. 그는 인제 스피디움 레이싱 팀에서 뛰고 있을 정도로 자동차 마니아다. 평소 고성능 자동차를 두루 운전해온 김씨는 내구성과 상품성이 뛰어난 닛산 모델을 특히 애용하고 있다.
김씨는 "쥬크는 개성 있고 톡톡 튀는 외관 디자인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여기에 짜릿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뛰어난 주행 성능까지 갖추고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쥬크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대표적 장점인 단단한 하체와 높은 지상고 및 넓은 시야,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핸들링과 강력한 터보 엔진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스포티 CUV 모델이다.
국내에는 S모델과 SV모델 두 종류가 출시됐다. 두 모델 모두 4기통 1.6L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가격은 2690만원(S모델)과 2890만원(SV모델)으로 채정됐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