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IT 계열회사인 엠프론티어가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의 종합 설비 엔지니어링 회사인 메스낙과 손을 잡았다.
이를 위해 양사는 엠프론티어 대표이사 안재환 사장과 메스낙의 정강가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엠프론티어는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중국 제조 및 유통 회사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SCM(물류관리), MES(생산관리) 등의 IT 솔루션을 공급하고, 중국과 글로벌 시장에 HMI, PLC, 산업용 PC 등의 공장자동화(FA) 솔루션 공급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엠프론티어는 2000년 설립된 한국타이어그룹의 IT 자회사로 창고관리와 창고최적화, 창고설계, 수배송관리, 통합생산관리, 특허관리 등 SCM(물류관리) 및 MES(생산관리) 분야에서 패키지 솔루션을 개발해 매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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