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된 아파트 가격으로.... 주변시세보다 1억 저렴한 “공덕파크자이“
4·1부동산 대책의 온기가 식으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마포구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매매값 상승률을 보여 주목된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조사(10일 기준) 결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하락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 갔다. 지역별로는 도봉구(-0.17%), 용산구(-0.11%), 양천구(-0.08%), 강남구(-0.22%), 서초구(-0.06%), 송파구(-0.12%) 등이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이런 가운데 마포구는 전주 대비 0.14% 상승했다. 이어 중구(0.06), 노원구(0.02%) 등 3개 구는 상승세를 보였다.특히 마포구는 최근 경의선 복선전철, 공항철도 등 교통망을 더욱 확충하며 서울 강남·북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나고 있다. 공덕역 등 기존 지하철 5·6호선과 경의선 복선전철(2012년), 공항철도(2011년)가 잇따라 개통하면서 총 4개 지하철 노선 환승이 가능한 쿼드러플 역세권 지역으로 거듭났다.
GS건설은 교통여건이 뛰어난 서울 마포구 공덕역 주변 공덕동에서 지하 3층∼지상 23층 4개동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공덕파크자이’를 분양하고 있다.
총 288채 가운데 159채가 일반 분양되며, 2015년 10월 입주한다. 전용면적 83m² 1채, 84m² 124채, 119m² 3채, 121m² 31채로 구성되어 전체의 78.6%가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중소형(전용 85m² 이하)으로 4·1 부동산대책에 따라 5년 동안 양도세를 면제받는다.
“공덕파크자이”는 지하철 5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환승역이 있어 ‘4중(쿼드러플) 역세권’인 공덕역과 인접해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명문대와 염리초, 용강초, 동도중, 숭문중·고교(자율형 사립고) 등이 인접해 학군이 우수하다는 점도 장점. 현대백화점, 이마트(공덕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가구 일부는 붙박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도 넣었다.
서울 핵심 역세권으로 꼽히는 공덕역과 홍대입구역 주변 복합개발방안이 발표되면서 인근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의선 공덕~DMC(디지털미디어시티) 구간이 개통하면서 늘어난 유동인구 덕분에 수혜를 입은 인근 부동산은 최근 서울시 발표에 또 한 번 각광받기 시작했다. 경의선 공덕역에는 390실 규모의 23층 호텔과 6층 규모의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홍대입구역 지상 서쪽에는 지상 17층과 5층짜리 건물 2개 동이 자리 잡을 예정이다. 17층 건물에는 관광숙박시설(350실)과 함께 카페,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이 입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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