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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가 새 싱글 28일 발매, 박쥐-상처-전갈의 의미는?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새 공식 싱글 ‘Venus’가 28일 발매된다.

지난 25일 레이디 가가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 싱글 ‘Venus’의 예고 영상을 공개한 것에 이어, 공식 트위터에는 세 가지 버전의 ‘Venus’ 이미지를 연이어 공개해 전 세계 팬들과 미디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레이디 가가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중독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새 싱글 ‘Venus’는 후렴구에서 반복적으로 “너의 행성으로 나를 데려가줘”라고 외치고 있는 레이디 가가의 목소리가 인상적인 팝 넘버이다.

특히 레이디 가가의 얼굴에 큰 박쥐가 앉아 있는 듯한 첫 번째 이미지에 이어, 상의를 탈의한 채 상처를 드러내며 얼굴 중앙에 전갈을 올려놓은 레이디 가가의 모습을 담은 이미지 및 금색의 물체를 입에 물고 화장실에서 나체로 서있는 레이디 가가의 모습을 담은 총 3장의 이미지는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 스티브 클라인(Steve Klein)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가 되었다.


2013년 포브스(The Forbes)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로 선정된 레이디 가가의 새 앨범 ‘ARTPOP’은 11월11일에 디지털 발매에 이어, 13일에는 앨범 스탠다드 버전, 15일에는 디럭스 버전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특히 앨범 스탠다드 버전에는 캘린더가, 딜럭스 버전에는 레이디 가가 팝카드(POP CARD)가 한정수량 특별수록 될 예정이다.

한편 유니버설뮤직은 레이디 가가의 새 앨범 ‘ARTPOP’ 발매를 기념해 오는 11월7일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클럽 옥타곤(Octagon)에서 앨범 런칭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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