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신보라가 김기리에게 꽃과 편지를 선물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인간의조건'에서는 김숙, 김신영, 김지민, 박소영, 김영희, 신보라가 출연하는 '개그우먼 특집' 3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보라는 외출을 나가던 중 자신의 집에 들러 향기가 나는 꽃, 김기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작성해 집을 나섰다.
이후 김기리의 집을 방문한 신보라는 재활용해서 만든 꽃병과 함께 편지를 내려놓은 후 김기리가 없을 것을 알고 안 상태에서 초인종을 눌렀지만 김기리가 문을 열자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밖으로 나온 김기리는 얼굴도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엘리베이터로 도망가는 신보라를 향해 “정말 그냥 가? 가는 거야?"라며 매우 아쉬워했다.
한편 이날 ‘인간의 조건’에서 박성호는 자신의 말실수로 위기에 쳐하자 능청스레 빠져나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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