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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노래를 타고’ 김예령-김혜옥, 자식신경전 펼쳐 ‘폭소’



김예령과 김혜옥이 자식 신경전을 펼쳤다.

4일 첫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구미옥(김예령 분)과 유진순(김혜옥 분)은 계모임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날 의사에게 시집을 간 미옥은 변호사인 박현우(백성현)를 자랑하며 으스댔다, 또한 진순 역시 변호사인 공수임(황선희 분)을 자랑하며 “안 그래도 딸이 세탁소를 그만 두라고 하는데 운동하는 셈 치고 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미옥은 “공들임(다솜 분)은 잘 놀고 있냐?”라며 진순의 약점을 건드렸고, 그는 억지로 웃으며 “요즘 청년 실업이 어지간히 해야죠”라고 둘러되었다.

이후 계모임이 끝나고 진순은 미옥에게 “너 선배한테 이래도 되는거냐? 시집 잘 가서 으스되는 주제에”라고 독설을 날렷고, 미옥은 “이제 그 얘기 좀 그만 꺼내라”라고 짜증을 내었다.

한편 이날 공들임은 세탁소의 옷을 훔쳐 입고 오디션장으로 향했지만 오디션을 보지 못했고, 엉망으로 된 옷 때문에 집에도 들어가지 못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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