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4일부터 7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영국을 방문, 창조경제 벤치마킹 행보를 보이고 있다. 먼저 최 장관은 5일 오전에 영국 최고 학술단체인 왕립학회를 찾아 한국기초과학연구원(IBS)과 왕립학회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 장관은 6일 오전 영국 내각부를 방문해 정보통신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정례적인 한·영 정보통신기술(ICT) 정책협의회를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에너지기후변화부와 원자력 해체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편 최 장관은 6일 오후 영국 임피리얼 대학에서 개최되는 '한·영 창조경제 포럼'에 참석,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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