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전자기기와 가전 제품 등 해외 브랜드는 제품을 막론하고 A/S 받기란 쉽지 않다. 하물며 순환 구조가 1-2주 정도로 짧은 패션 브랜드는 어떨까. 실제로 유명 SPA브랜드를 포함한 해외 패션 브랜드들은 대게 구매한 옷과 신발에 대한 A/S 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설사 가능하다 하더라도 단추, 뜯어짐에 대한 A/S 역시 일주일 이상이 소요된다. 소비자들의 해외 브랜드 선호도는 높지만 그에 상응하지 못하는 서비스로 불편 사항 역시 많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런 해외 브랜드의 A/S 서비스 한계를 극복하여 고객 만족을 실천하는 브랜드가 등장했다. 해외 브랜드 편집숍 OMYSOLE(오마이솔)이 바로 그 곳. 오마이솔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양털 부츠 브랜드 AUSSIE DOG(아지닥)은 이번 2013년부터 해외 공정시 사용된 소재와 품질 그대로 국내에서 A/S 서비스가 가능하다.
주요 A/S 서비스 부분으로는 부츠의 어퍼 손상 보안과 아웃솔 교환, 겨울철 잦은 착용으로 쉽게 무너지는 뒷축 교환 등이다.
겨울철 데일리 슈즈로도 사용되는 양털 부츠의 아웃솔과 뒷축은 무너질 경우 걸음 걸이 습관과 발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필히 신경써야 하는 부분 중 하나다.이러한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한 오마이솔은, “오랫동안 해외 슈즈를런칭하면서 늘 아쉬웠던 ‘A/S자재(아웃솔,가죽) 동시수입’을 이번 아지닥 프리미엄에디션을 선보이면서 이루게 되었다
오마이솔측은 고객들에게 ‘진정한 프리미엄이 무엇인지를 올 겨울 양털부츠 Aussie dogs을 통해서 알릴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 번 구입시, 금액적인 부담이 있는 겨울 아이템이지만 꼼꼼히 A/S 부분을 따져야 다음 해에도 쾌적한 상태로 착용할 수 있다. 이번 겨울 필수 아이템 양털 부츠를 구매하기로 계획했다면, 품질은 물론 A/S 서비스까지 갖춘 오마이솔의 아지닥을 참고하도록 하자.
/jwoong@fnnews.com 이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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