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모니터 화면을 300도까지 회전 시킬 수 있는 컨버터블 노트북 '플렉스 15'를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레노버는 모니터 화면을 300도까지 회전시켜 스탠드 모드로 순간 변신이 가능한 노트북 '플렉스(FLEX) 15'를 1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레노버 '요가 11S' 노트북의 스탠드 모드를 극대화한 제품으로, 평소에는 노트북으로 사용하다가 필요 시 스탠드 형태로 변형시켜 사용할 수 있는 듀얼 모드 노트북이다. 한국레노버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세계 가전 전시회 IFA에서 관심을 모은 이 제품을 통해 'PC플러스' 시대의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컨버터블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플렉스는 4세대 ULT(초저열설계전력) 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메모리는 최대 8GB DDR3L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GT 730M 2GB DDR3' 그래픽카드와 '돌비 어드밴스드 오디오 v2'가 채용됐으며 39.62㎝(15.6인치) 고화질(HD), 초고화질(풀HD) 디스플레이를 선택 가능하다. 스탠드 모드를 지원 해 좁은 공간에서 영화를 보는 등 사용자가 멀티미디어를 즐기는 데 최적화된 제품이다.
윈도 8 절전 모드 시 9 시간, 풀 HD 영상 재생 시 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제공하며 '에너지 매니저'기능을 통해 배터리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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