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가 오재무에 화풀이를 했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는 강정심(박원숙 분)이 사고를 치고 다니는 서태영(이승호 분)을 꾸짖었다.
강정심은 오토바이만 타고 다니는 서태영을 호되게 나무랐고 장미림(지수원 분)은 어떻게 해서든지 서태영을 두둔하려 했다.
이에 서태영은 "제가 오토바이라도 타지 않으면 마음이 편할 수가 있겠어요? 의붓아버지에 모자라서 17년만에 의붓동생이 바보같은 얼굴로 갑자기 나타났으니?"라고 성질을 부렸다.
이 말에 서진기(조민기 분)는 괜히 서태영과 장미림의 눈치를 봤고 화가난 장미림은 서도영(오재무 분)을 째려보고는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서도영은 서태영에게 "형, 미안해"라고 사과했지만 서태영은 서도영의 볼을 툭툭 치며 "넌 존재 자체가 미안해야돼"라고 비아냥대며 서도영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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